수술 전 금식하는 이유
수술 전 금식하는 이유
수술대에 오르기 전에 하루 이상은 음식을 섭취할 수 없습니다.
물도 섭취를 하면 안됩니다. 수술을 하기 위해서 하루 종일 굶을 수 밖에 없습니다.
수술하기 전에는 금식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술 전 금식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전신마취 때문입니다.
대개 수술의 마취는 전신마취로 이루어집니다.
전신마취를 유도하는 과정 중에 위 내용물이 구강 내로 역류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위 내용물이 기도를 폐쇄하여 질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도 내로 넘어가서 흡인 폐렴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금식을 해서 속을 비우는 이유는 수술시 마취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요인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성인과 소아의 금식 시간은 다릅니다.
마취유도 성인 8시간 전까지 금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소아는 6시간 전까지는 금식해야 합니다.
금식할 때 1~2 컵 정도의 보리차는 무방합니다. 그러나 물 이외의 다른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좋지 않습니다.
수술 전 금식하는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위를 공복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수술 전의 심한 불안감이나 두려움 등은 공복을 지연시킵니다.
가급적 마음을 안정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 당뇨, 임신 등으로 위 내용물이 흡인될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은 따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비만, 당뇨, 임신 등의 환자가 수술을 할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서 제산제를 섭취합니다.
그리고 위 운동을 증가시켜 주는 약제를 복용합니다.
더불어 금식시간을 잘 지킴으로써 수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