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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삼성 vs 두산

 

 

 


오늘 오후 6시 30분에 중계되는 2021 프로야구 플레이오프는

삼성과 두산의 대결로 3선 2승제로 진행됩니다.


화, 수, 금으로 진행되는데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하는 팀은

KT와 한국시리즈 대결을 펼치게 될 텐데요.
과연 두산과 삼성 라이온즈 두 팀 중 어느 팀이 한국시리즈에 출전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두산 vs 삼성 6년 만의 대결]

 

 



삼성은 2015시즌 한국시리즈 이후 6년 만에 두산을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삼성은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역사를 만들었고 5년 연속 정규리그,

한국시리즈 동시 석권이라는 또 다른 역사에 도전했습니다.

 

정규리그 3위였던 두산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의

험난한 과정을 거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삼성의 무난한 우승이 예상되었지만 삼성의 주력 선수 다수가

해외 원정 도박 사건에 연루되며 전력에 큰 손실이 발생했었고

예상치 못한 변수로 삼성의 분위기는 굉장히 어수선했습니다.

 

결국 두산의 승리로 이어지며 2010년대 최강팀으로 불리던

삼성의 전성기가 저물게 되었습니다.

 

 

 

 

 

 


2016년 이후 2020시즌까지 하위권을 맴돌던 삼성과는 달리

두산은 2015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지난 시즌까지 6시즌 연속 한국시리즈에

오르며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거듭났는데요.

과연 이번 2021 프로야구 시즌에서 삼성은 두산을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달려온 두산]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를 치른 두산은 오늘 플레이오프를 앞둔 상황이지만,

여러 경기를 뛰었던 만큼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지쳐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삼성은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기에 플레이오프를 
무난히 승리한다면 큰 전력 손실 없이 한국시리즈에서 KT와 만나리라 생각됩니다.


두산은 이미 포스트 진출을 위한 순위 경쟁에서 상당한 힘을 소진했고,

외국인 투수 2명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올 시즌 최고 투수 중 한 명인 에이스 미란다는 부상 복귀를 기대하며 팀에 잔류한 상황이지만,

플레이오프 등판은 불발됐습니다.


이에 남은 선발 투수들이 힘겨운 일정을 소화중인데,

상당한 피로가 누적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라이온즈 플레이오프 엔트리]

 

 

 


[두산 플레이오프 엔트리]

 

 

 


[2021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일정 및 중계]


오늘 1차전의 경우 KBS2에서 중계를 진행합니다.
11.10 2차전은 KBS N SPORTS와 MBC SPORTS+에서 중계를 진행합니다.
11.12 마지막 중계는 MBC SPORTS+ 와 SBS SPORTS에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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