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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모다 블랙 샴푸]
국내 대형마트는 물론이고, TV 홈쇼핑, 심지어 미국 아마존에서도 입고 즉시 품절되는 샴푸가 있습니다.
올해 4월 설립된 국내 신생기업(스마트업) 모다모다가 지난 8월 출시한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입니다.
일부에서는 사재기 소동까지 있었는데요.
일명 `모다모다 샴푸`로 알려진 이 제품은 머리를 감으면
흰 머리가 검게 변하는 효과 때문에 입소문을 타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품절 대란을 일으켰습니다.
[모다모다 샴푸의 원리]
염색약도 아닌 샴푸가 머리를 검게 만드는 비결은 사과의 갈변 원리였습니다.
깎아놓은 사과나 껍질을 벗긴 바나나가 시간이 지나면 검게 변하는 것이 갈변 현상인데요.
이를 이용한 모다모다 샴푸 용액을 손바닥에 짜낸 뒤 10정도 기다리면 색깔이 연갈색에서 점차
검은색으로 짙게 변합니다. 갈변은 식물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식물이 상처를 입으면
폴리페놀 성분이 흘러나오며 산소와 접촉해 색깔이 검게 변하는데요.
와인을 따놓으면 찌꺼기가 가라앉으며 텁텁하게 변하는 것도 폴리페놀 때문인데 이를 샴푸에 적용했다고 합니다.
[머리 뻑뻑함]
모다모다 샴푸는 폴리페놀 성분이 머리카락을 감싸며
산소와 반응해 사과가 갈변하듯 머리카락을 검게 물들입니다.
이때 와인처럼 텁텁한 폴리페놀 성분이 머리카락에 남게 돼
푸석하거나 뻣뻣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폴리페놀이 도포되면서
머리카락이 검게 변하고 모발이 두터워져 탈모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머리카락이 뻑뻑하고 푸석한 느낌은 폴리페놀 코팅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머리카락 색 변화]
흰 머리카락이 검게 변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통상적으로 4주라고 합니다.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 올라온 이용자 후기를 보면 사람에 따라 검은 머리카락이 되기까지 3~5주 정도 걸리며,
한 번 검게 변하면 30일이 지나도 색이 95% 유지된다고 합니다.
특히나 여러 문제로 염색약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모다모다 샴푸는 좋은 아이템입니다.
피부 자극을 주는 염색약을 사용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거나 항암 치료자 또는 기저질환자,
예민한 피부, 모발 이식한 사람들은 염색약을 사용하지 못하는데 그런 이들에게 반가운 샴푸라고 생각됩니다.
[모다모다 블랙 샴푸 사용법]
짧은 머리는 2~3회, 긴 머리는 4~5회 샴푸 용액을 짜내서 2, 3분 가량 감아야 합니다.
염색약처럼 머리에 묻힌 채 오래 둔다고 더 검어지는 것은 아니니 일반 샴푸 하듯이 쓰는 게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머리를 말리는 방법인데요. 머리를 완전히 말리면 안 된다고 합니다.
적당히 물기를 털어 낸 위 약간 물기가 촉촉하게 남은 상태로 놔둬야 갈변이 되는데
수분이 사라지면 갈변 현상이 멈추기 때문에 머리를 완전히 말리지 않는 게 샴푸 효과에 더 좋다고 합니다.
모다모다 블랙 샴푸는 다른 색깔로 물들이는 샴푸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내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푸른색, 갈색, 붉은색, 회색 등 폴리페놀 원리와 멜라닌 색소 변화 효과를 이용했다고 하며 모다모다 샴푸와 함께 쓰면
머리가 검게 물드는 시간을 4주에서 2, 3주로 당겨주는 린스도 올해 안에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다모다 블랙 샴푸 구매하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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